음식이야기/사먹자~♡

런던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핫플레이스에 가보았다.

호호잇잇 2023. 10.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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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속에 핫플레이스가 나오면, 크게 가보려고 하지 않는 편이에요.

일단 대기를 싫어합니다... 

맛있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기다리면서까지 먹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그런데... 

계속 나오는 거에요.

먹방 유튜브든, TV속에서든...

 

그렇지만 결고 찾아갈 생각을 하지는 않았는데...ㅋㅋㅋ

마침 강남에 갈일이 있었어요.

그것도 딱 도선공원 근처였습니다. 두둥... 운명 ㅋㅋㅋ

그래서 이참에 잘되었다. 

런던베이글에서 한번 베이글 먹어보자 ㅋㅋㅋ

우리도 핫플레이스 진짜 한번 가보자 했더랬죠.

 

-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33 1, 2층

 


<주차>

주차는 할 곳이 없더라구요.

도산공원 주차장에 주차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작은 주차장이라 주말에는 이미 주차할 곳이 없었습니다.

뺑뺑이 엄청 돌았어요.

 

 

멀리 차를 세우고, 골목 구석구석 들어가는데,

슈프림에서 사람들 대기 길게 서있더라구요.

우리는 옷따위... ㅋㅋㅋ

먹을 것을 향해서!!!

열심히 걸어가니 런던베이글 도착했어요.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었는데요.

줄이 그리 길지 않아서 두근두근 했죠. 인기가 떨어졌나?

아쉽지만,

이것은 캐치테이블 번호 입력하려고 대기한 대기줄이었습니다. ㅎㅎㅎㅎ

 

 

캐치테이블에 번호 입력합니다.

매장에서 취식을 할지, 테이크아웃할지 정해야 되요.

주말이라 매장내에서 먹는 것은 조금더 걸리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순서는 82번째고, 웨이팅번호는 428번이었는데

결론적으로 최종 들어갈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0분정도였어요.

 

저희는 대기 걸고 기다리는 동안 볼일을 보고 왔더니,

금방 1시간 30분이 흘러가 있더라구요.

 

 

입장하니, 

베이글들이 너무 먹음직 스럽게 진열되어 있어요!

사실,,, 이렇게 오픈되어 진열된거 싫어 하지만,

베이글이 금새 사라지고,

또 채워지고 하더라구요.

 

 

여기저기 나눠줄 베이글도 함께 사서,

좀 많이 구매 했어요.

좀 창피한가... 했는데 

왠걸...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많이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인테리어도 이쁘고,

약간 힙한 느낌이 있어서,

오랫만에 이런 핫플레이스 온거 같아 기분은 좋았어요 ㅋㅋㅋ

 

 

베이글 만드는 곳도 볼 수 있게, 오픈키친이었구요.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는 맥시멀이지만 

깔끔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매장내 취식도 가능한데,

주말이라 복잡할것 같아 안갔어요.

ㅋㅋㅋㅋ

 

 

굿즈도 팔더라구요.

엘리자베스여왕 사진이 있는게 으앵? 하지만

런던베이글이니까 ㅋㅋㅋ

컨셉 지켜야죠 ㅋㅋㅋ

 

 

 

4개로 분리해서 포장부탁드렸고,

예쁘게 담아주셨어요.

 

 

요새 종이도시락으로 포장하는게 있어보여요 ㅋㅋㅋ

 

 

맛을 조금씩 보기위해 7가지 런던베이글 개봉했어요.

 

 

맛있다는 쪽파갈릭크림치즈(갈릭앤스프링어니언크림치즈)도 하나더 구매했구요.

 


*잠봉버터샌드위치

 

저의 원픽은 이거였어요.

기다렸다 먹고 싶진 않지만,

다시 먹는다면 이거요 ㅋㅋㅋ

 

 

 

장봉도 많이 들어가있고,

버터와 어우러지게 맛있었습니다.

 


 

* 쪽파 프레첼 베이글

 

이것도 맛있었어요.

그런데 파맛이 그리 풍부하게 나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베이글이 전체적으로 쫀득해서 맛있어요.

 

 

 

 


* 토마토 허브 베이글

 

이 베이글은 필링은 없지만,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 트러플베이글

 


*페퍼로니 치즈 베이글

 

 


* 감자치즈베이글

 

 


*갈릭베이글

 

 

전체적으로 베이글 빵 자체가 맛있었어요.

쫀득하고 부드럽더라구요.

 

그런데...다시 가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한번 먹어보게 되어서 궁금증은 해결되었습니다 ㅋㅋㅋ

 

도산점 말고도, 

잠실점, 안국점, 제주점도 있다고 하니,

근처 가면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캐치테이블 해놓으면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주위 구경하다가 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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