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더워서 입맛이 너무 없죠... 입맛 없을때는 먹는 것도 다 귀찮아 지는데요. 그래도 먹어야하니까, 뭔가 깔끔한걸 먹고싶잖아요. 그럴때는 괸돌보리밥집의 보리밥정식이 생각나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맛있어요. 먹고나서 더부룩함이 없더라구요. 먹어본 곳중에 보리밥은 여기가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남편이 막걸리 먹고 싶다해서, 막걸리 주문했어요 ㅋㅋㅋ 이렇게 대접에 떠먹게 주시네요. 반찬은 정말 간단해요. 무생채, 콩나물, 열무김치 간단하지만 양도 푸짐하고, 무엇보다 신선한 느낌이 나요. 순두부를 위한 간장과, 고추장 강된장과, 비지~~~ 강된장은 짜니까 조금씩 비벼 드시구요. 비지는 정말 맛있어요... 비지는 여기가 젤 맛있는듯 ㅋㅋㅋ 순두부도 맛있습니다. 간장 조금 가미해서 먹어도 맛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