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만원으로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안녕하세요~

 

이제 다음주면 크리스마스이네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토요일이라 정말 아쉬워요.

그래도 연말인데 요즘은 밖에도 돌아다니기 힘들고,

예전엔 돌아다니다보면 서울시청 앞과, 신세계백화점, 명동 롯데백화점쪽에서 루미나리에도 많이 보곤 했었는데요.

지금은 어떨지 ㅎㅎ 그쪽을 안간지도 오래됬네요.

 

작년 연말도 연말분위기 내기 힘들었고,

올해까지 연장될지는 몰랐지만,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니... 현재를 즐기며 살아야겠죠 ^^

그래서 이번엔 연말분위기를 내보고자,

또 엄마가 작은 소품으로 연말 분위기 냈으면 좋겠는지 언지를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번 다이소 갔을때,

다이소에 크리스마스트리 용품이 많이 있었던걸 떠올리고

친정 온김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드리고 가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친정집 근처 다이소에 왔는데,

다이소마다 진열해 놓은 제품들이 달라서 그런지,

여기는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헉...

 그래도 있는데로 최선을 다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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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웨딩트리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했어요

엄마아빠 마음에 드셨을까요? ㅎㅎㅎㅎㅎ

결과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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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내역은

크리스마스 트리 작은것 3,000원

led 전구 12.5m 5,000원

 

포장코너에서

꽃별리본믹스 1,000원

더블포장리본 1,000원

 

또

건전기 4개입 1,000원

 

이렇게 구매를 했답니다.

 

치렁치렁 알록달록하지 않게, 심플하고 우아하게 만들고 싶었거든요.

하하하하하

하지만 역시 상상과 현실은 달라요... 

 

리본은 두개를 샀는데,

하나만 써도되요.

그리고... 엄마아빠는 흰리본이 초상집 같다며 싫어 하셔서,

나중에 빼고 꽃별리본만 두었어요^^;;

 

그래서 리본까지 11,000원이었는데 리본을 제외하면

최종 금액은 10,000원으로 만들기가 되었네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준비물

 

크리스마스 트리는 작은것

가로 30cm * 세로 60cm 로 구매했어요.

 

박스에서 꺼낸 크리스마스 트리의 기본 나무의 모습이에요.

 

받침대 3개를 홈에 맞추어 끼워주면되요.

그리고 나뭇가지 하나하나 느낌있게 잘 펴주면 됩니다.

짜잔~

조금 나무처럼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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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LED 전구를 살펴봅니다.

생활방수는 된다고 하네요,

가격은 5,000원이고 건전지는 AA건전지 3개가 들어갑니다.

건전지 케이스를 열고,

AA건전지 3개를 넣어줘요.

 

건전지로 사용하니, 전선코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살짝 안심은 되는 것 같아요.

 

건전지를 넣어주고,

작동확인을 해봤습니다.

잘 되는군요! ㅎㅎㅎ

칭칭칭 나무에 감아주었어요.

led전구 등이 생각보다 너무 길더라구요.

근데, 짧은 것을 사자니 너무 부실할 것 같아 긴걸 샀는데... ㅎㅎㅎㅎ

왜 이렇게 칭칭 감기는지...

숨기려해봐도 숨길 수가 없어요ㅋㅋㅋ

그래도 멀리서 보면 괜찮더라구요... ㅎㅎㅎ

전구는 8단계로 연출이 가능해요.

1. 2~7단계 모드조합 (Combination)

2. 130구 조금빠른 교차점멸 후 바른 교차점멸 (In wave)

3. 65구씩 보통 교차점멸 후 조금 빠른 교차점멸 (Sequential)

4. 65구씩 서서히 교차점멸 (Slow glow)

5. 65구씩 3번 깜빡이는 교차점멸 후 빠른 교차점멸 (Chasing/Flash)

6. 130구 느린 점멸 (Slow fade)

7. 65구씩 3번 깜빡이는 교차점멸 (Twinkle/Flash)

8. 130구 지속 점등 (Steady on)

9. 꺼짐 (Off)

 

저는 1단계로 해두었요.

콤비네이션이 질리지 않고 좋을 것 같아서요.

 

LED등을 두른뒤,

리본과 꽃별리본으로 장식을 해주고요.

꽃별리본이 약간 솔방울 같기도 하네용

꽃별리본은 뒤에 양면테이프가 있어요.

맨 위에 꽃별은 양면테이프를 벗겨 사용했고,

아래 장식한 꽃별리본들은 위에 올려두었어요.

리본은 뒤에 빵끈이 있어서 고정시키기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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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이쁘지 않나요? ^^

그래도 만들어 놓고 멀리서 바라보니,

반짝반짝이는게 눈길이 한번씩 가더라구요.

 

불을 끄고 촬영해봤어요.

식탁에 올려뒀는데,

결국 리본은... 제거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