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곡본동시장 "화곡영양족발" 포장 쫀득쫀득 맛있는 족발

화곡영양족발

 

 

지난 설에 부모님집 가면서, 족발을 사가기로 했어요.

여기 족발이 진짜 맛있어서 가끔 우리 부부가 사먹거든요.

안에 매장도 있어서 직접 가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뚝배기에 국물도 나오구요.

 

그런데 요새는 시기가 시기인지라 포장을 많이 한거 같아요.

포장도 잘 되어있어서 포장해가기 편해요.

 

 

 

설 대목이라 입구부터 설 제수품들과 선물할 과일박스들이 많이 있었어요.

입구에서 얼마가지않아 족발집을 찾을 수 있어요.

 

 

쪼끔만 들어가면,

이렇게 많은 족발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족발가격

 

예전에 갔을때보다 포장을 더 주력으로 하시는 것 같아요. 

크기에 따라 가격이 28,000~38,000원으로 다르게 되었어요.

막국수도 포장(6,000원) 되는데 저는 반나절 있다 먹을꺼라 불까봐 포장하지 않았어요.

 

 

족발들이 진짜 때깔 좋고 많이 있어요.

원래 저는 족발을 먹을 줄 몰랐거든요.

맛도 없었고, 비계나 껍질을 좋아하지 않아서 어쩌다 먹게되어도 살코기만 먹었었는데요.

몇년전 여기 족발을 먹고 족발 좋아하게 되었어요 ㅎㅎㅎ

껍질쪽도 물컹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쫄깃하니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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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포장해놓으신거를 진열해 놓으셨는데,

가격도 찍혀있어서 고르면 되요.

 

 

깨가 뿌려진 것이 먹음직 스럽네요.

 

 

포장하면 쌈장과 새우젓을 넣어주세요.

 

 

2개 구매하였어요.

저녁에 먹으니 족발이 식어 있었는데 여기는 식으면 식은데로 또 맛나요 ㅎㅎㅎ

부모님도 맛이 괜찮다고 하셨답니다. 뿌듯뿌듯

 

물론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면 더 맛있겠죠? 

포장스티커에 "식은 족발 맛있게 먹는 방법" 이 있어요.

"덮개를 제거한 뒤 물 30ml(소량) 넣고 랩을 한번 덮어서 1~2분간 레인지에 데우세요"

라고 적혀져 있어요.

랩은 깨가 튈 수 있어서 덮고 데우는게 좋다고 적혀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