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요리의 시간을 줄여주는 _ 다이소 핸들 채소 다지기 1L

호호잇잇 2023. 12. 6. 20:17
반응형

요리할때 오래걸리는게, 재료 다듬기잖아요.

요새 물가도 올라서 외식값도 비싸고,
배달음식등 사먹는 것도 질리고,
그래서 요리를 다시 조금씩 시작하고 있는데요.

제일 오래걸리는게 조리할 재료 손질하는거잖아요.
그래서 유튜브를 보다가 채소다지기가 나오길래,
예전부터 다이소에서 보고도 구매하지 않았던
채소 다지기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용량이 더 작은 것도 있는데,
작은건 너무 작을 것 같아서
1L짜리로 구매했어요.
가격은 5,000원이었습니다.


저렇게 그림처럼 진짜 될까 의심했지만,
한번 써보자 하고 구매했고,
전동으로 되는것도 고려했지만,
가격도 몇배 비싸고 전동으로 되는건 모터같은 것이 고장나면 AS받기도 힘들 것 같아서,
싼맛과 고장나도 수동으로 어찌어찌 할 수 있을것같은 만만함으로 구매했어요.


본체와 + 분쇄날 + 믹싱날이 있는데,
믹싱날은 쓰게될지 모르겠어요.
미숫가루탈때 써야하나...?
나중에 한번 해... 볼까요? ㅋㅋㅋ 생각나면 해봐야겠어요.


칼날 끼우고, 살짝 깍둑 썰기한 채소 넣고,
뚜껑 딱맞게 껴주고
손잡이 잡아당겨서 채소 다져주면 됩니다.

믹싱날은 사진보니까,
계란을 믹싱하네요... 신박...
나중에 진짜 해봐야겠어요.


볶음밥, 죽, 계란말이 예시로 나오는데,
카레나 짜장에도 유니짜장처럼 해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다른것을 해보았는데요.
그건 밑에서 공개!


먼저 언박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안에 비닐포장 되어있구요.

 

 


비닐을 벗기니
그리 믿음직스럽지 않은 느낌... ㅋㅋㅋ


칼날 조심하라는 안내문구


내부에 분쇄날, 믹싱날 들어있어요.


분쇄날...
음...
믿음직스럽지 않은 느낌...


조립해보았어요.
손잡이를 당겨 회전시켜보았는데,
잘 돌아갑니다.


스뎅 소재는 기름으로 한번 닦아줘야한다는 신념...
키친타올에 까놀라유 뭍여서 닦아줍니다.

 

 


손조심해서 닦아주고요
하지만 가루가 뭍어 나오진 안더라구요.
원래 스뎅제품 닦으면 몇번 닦아도 계속 뭍어 나오는데...
다행이면서도 스뎅이 아닌가? ㅋㅋㅋ (의심... ㅎㅎㅎ)


몇번 닦아주었는데,
다른 방향 날에도 나오지 않았어요.
이렇게 닦아주고, 세척해서 보관했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에그마요샌드위치를 해먹으려고 다지기를 소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에그마요에는 계란이 들어가줘야 맛난거 같아요.
깎은사과 넣어주고,
핸들 돌리니
어머나... 무시할게 아닌거 같아요.
너무 잘되고 힘도 안들더라구요...
신세계...

 


이렇게 다지기 정말 힘들잖아요.
물도 생기지 않고 잘 다듬어졌어요.

 


코울슬로 느낌으로 양배추도 다져줍니다.
솔직히 양배추는 기대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대박!!!!
너무 잘게 잘 다져졌어요.
굵음 심도 잘 다져져서 버리지 않아도 되요.

 


혹시나해서...
에이 이건 안되겠지 하고,
삶은달걀 도전!

 


미쳤....
너무 포슬포슬하게 잘 다져짐...
계란은 칼로 하려면 너무 힘들고,
메쉬드포테이도 만들때 으깨는걸로 해도 생각보다 잘 안되던데,,,
이젠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다만,
너무 잘 다져져서 ㅋㅋㅋ
씹는 맛이 없을 수도 있으니,
적당히 상태 봐가면서 당겨야 될 것 같아요.
힘이 안들어가니 쭉쭉 잡아당겼는데
너무 으깨져서
완젼 코울슬로처럼 먹었어요. ㅎㅎㅎㅎ

 


이런 주방용품들은 사두고 안쓰기가 다반사인데
이 다지기는 정말 잘 쓸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