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시원한 음식을 찾게되요. 특히 낮에는 입맛도 없고, 돌아다니면 땀이 삐질삐질 나서 음식을 씹기도 싫잖아요 ㅎㅎㅎ 그럴때 생각나는게 냉면같은 종류인데, 모밀국수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생각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옛~날 대학시절에는 모밀이 유행이었는지... 대학교 앞에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는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았었어요. 대학시절처럼 맛있게 먹었던 곳도 찾지 못했구요. 여기 청수옥은 항상 육칼을 먹었던 곳이었는데요. 지난번 남편이 모밀을 시켰었어요. 먹어보니... 환상... 제가 기대없이 먹어서 그랬을 수 있어요 ㅎㅎㅎ 그치만 대학시절 먹었던 그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한번더 방문해서 먹었었죠. 지금도 모밀 생각 나면 좀 멀지만 여기 가볼까... 하는 곳이에요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