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는 누구나 밥먹고 커피한잔, 만남에 커피한잔 이잖아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부모님이 커피한잔에 몇천원이냐... 이러시면서 커피를 카페가서 먹는 것을 이해못하셨었는데.
이제는 부모님도 카페에 가는것 좋아하세요.
부모님 친구분들끼리도 카페가는게 익숙한 일상이 되어버렸는데요.
요새 분위기 좋고, 이쁜카페 많이 생기는것 같아요.
부모님과 가기 좋은 카페인것 같은 포천 산정호수 근처에 있는 '담화재'에 부모님과 다녀와봤습니다.
담화재는 한옥스타일의 카페이더라구요.
담화재 스테이라고 펜션도 같이 운영하는것 같아요.
운영시간은 10시~19시이고요.
매주 화요일은 휴무라고합니다.
주차는 안쪽까지 있어서 주차하기는 편했습니다.
대문도 크고 대감집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ㅋㅋㅋ
중정이 있는 카페인데, 너무너무 이뻐요.
이런집 짓고 싶습니다 ㅎㅎㅎ
정원도 깔끔하고, 정갈하니 이쁘더라구요.
날씨 좋을때 중정에 앉아 있으면 너무 좋겠더라구요.
내부에 들어가면 창문도 통창이라서 개방감도 좋고,
소나무뷰, 산뷰도 좋았어요.
주문하는 곳은 조금 구분되어있는 한켠에 있는데요,
정말 깔끔하고, 서까래라고 하나요?
천장에 조명들도 너무 운치있는 분위기를 연출해주는것 같아요.
여러 떡케이크도 있더라구요.
아기의자 준비되어 있었구요.
테이블도 원목인것 같은데,
하나하나 고급진 분위기에요.
이렇게 좌식테이블도 있습니다.
장미꽃차를 주문한 남편....
의외의외 ㅋㅋㅋㅋ
가끔 이렇게 엉뚱해요 ㅋㅋㅋ
보늬밤 설기케이크이구요.
보늬밤 완전체는 위에 하나 있지만,
떡안에 밤이 조금 들어가 있는것 같았어요.
크림도 너무 맛있었어요.
떡케이크 별로 안좋아 하는데, 먹기 좋은 떡케이크였어요.
단호박크럼블설기케이크
이것도 도른맛...
단호박이 달콤하고 크리미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뭐인지 기억안나는 차와 라떼 ㅋㅋㅋ
아이스아메리카노 맛있었구요.
날이 조금 어두워지니,
조명등이 더 이쁘게 비추어서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구요.
주차공간도 어렵지 않으나,
올라갈때 여기가 맞아 하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포천 산정호수 근처 가시면 한번 들려보셔도 좋으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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