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청수옥 구월점 - 육개장칼국수 진한 칼칼함이 맛있는

 

육개장칼국수

 

저는 빨간국물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그중에서도 칼칼한 칼국수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또, 칼국수는 건더기가 많아야죠 ㅎㅎㅎ

 

인천 남동구 쪽에 있는 다육이집과 식물가게를 갔다가 우연히 방문한 음식점이에요.

뒤쪽에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주차하기 편해요.

 

 

코로나인데도 식사시간이 되면 손님이 많이 있더라구요.

입구에 대기표도 있던데 맛집이었나봐요 ㅋㅋㅋ

우연히 들어왔는데 럭키였어요.

 

 

육칼

 

우리는 육칼 2개를 주문했어요.

지난번에 왔을때는 저는 육칼 남편은 다른걸 먹었었는데, 그때 저의 육칼을 먹어보더니 이번엔 육칼을 시키더라구요 ㅋㅋㅋ

 

남편은 육칼(순한맛), 저는 일반 육칼을 먹었어요.

순한맛보다 많이 칼칼하더라구요.

저는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그냥 육칼이 나은거 같아요.

맵찔이인 남편은 순한맛을 맛있게 먹더라구요. 

 

 

메뉴는 육개장칼국수 말고도, 소우거지해장국, 설렁탕, 소머리곰탕, 도가니탕, 갈비탕, 판모밀, 메밀물냉면, 메밀비빔냉면, 왕만두, 삼겹수육 등 메뉴가 많아요.

 

포장메뉴도 있는데요, 설렁탕 육수 10개 / 설렁탕육수 6개 + 고기6개 포장도 되요.

지난번에 한번은 설렁탕육수 포장해서 집 냉동실에 넣어놓고 만두국도 해먹고 잘먹었었어요.

 

 

반찬은 어묵, 깍두기, 김치가 나왔어요.

반찬이 맛있고, 깍두기 정말 맛있어요.

 

 

밥과 육개장이 나와요.

그리고 육칼이기 때문에 칼국수가 삶아져서 따로 나옵니다.

칼국수가 직접 뽑은것 같은데 밀가루 냄새안나고 맛있어요.

 

 

육개장 국물 빛깔이 우와~

진하고 진짜 칼칼하고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손가락에 꼽는 육개장 맛집으로 등극했어요~ ㅎㅎㅎ

주기적으로 생각날것 같아요.

 

반응형

 

건더기도 풍부해요.

고기, 버섯, 고사리도 많고요.

좋아하는 파도 야들야들 달달하게 많이 있어요.

 

 

육개장칼국수인데도 밥이 꽤 나와요.

저는 먼저 밥에 육개장을 조금 먹고, 밥을 살짝 말은다음에 칼국수를 같이 말아서 먹어요 ㅎㅎㅎ

 

 

국물이 사골베이스라 그런지 정말 맛있어요.

 

 

칼국수넣고~

음냐음냐~ 너무 맛있어요 >.<

또 먹고 싶으네요... 하...

 

 

눈내리고 추운날 칼칼하고 진한 육개장칼국수 정말 생각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