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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땅스부대찌개 모듬부대찌개 3인분

호호잇잇 2022. 1. 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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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청라 금수라부대찌개를 너무 맛있게 먹었었기 때문에,
부대찌개에 빠진거 같아요.

한 음식에 빠지면 한동안 그 음식을 엄청 자주 먹거든요.
예전에 어릴때는 돈까스에 빠져서 거의 매일 먹은적이 있죠ㅋㅋㅋ
지금은 나이가 들어 소화도 잘 안되고,
느끼하면 많이 못먹어요 ㅋㅋㅋ

땅스부대찌개


땅스부대찌개는 최근에 체인점이 정말 많이 늘어난거 같아요.
저렴하고 맛이 괜찮죠.


이것저것 고르기 힘들어 모듬부대찌개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여기 베이컨은 없네요.
베이컨이 들어가야 좀더 맛있는듯한데...

땅스부대찌개는 비조리로 배달을 해서,
더 안심이 되기도 해요.
조금 미리 시켜놓고 저녁에 끓여먹으면 딱 좋죠.

마트에서 부대찌개 재료 하나하나 사면 돈이 더 많이 들꺼 같은데,
요새는 1인/2인가족은 재료를 사는 것보다 사먹는게 정말 더 싼거 같긴해요.
냉동실 러버인 저도 손질하여 냉동실에 못 넣는 식재료는
시간이 지나 무르거나 못먹게되어 버리는게 너무 많아요.
이렇게 밀키트로 되어있으니 낭비도 없고 너무 편리하더라구요.

<땅스부대찌개 구성>


땅스부대찌개 육수, 사리면, 치즈2장, 팽이버섯/느타리버섯/파, 두부, 만두, 햄(민찌포함), 당면, 베이크드빈
들어있었어요.

햄추가는 안했는데, 모듬부대찌개라서 모듬사리가 추가된건가봐요.

육수는 빨간육수인데,
하나도 맵지않아요.


당면은 살짝 불려와서, 금방 익구요.
넓은 당면이라 일반 당면보다 불지 않고 쫄깃해요.

두부도 4개 오구요.


물만두도 있어요.
(미리 배달 받아 나머지 재료는 냉장고에 두고, 물만두는 냉동실에 두었었는데
저녁에 끓일때 냉동실 물만두를 깜빡해서 못넣었어요 ㅋㅋㅋ
나중에 생각났는데, 부대찌개가 양도 많아서 다음에 먹기로 했어요 ㅎㅎㅎ)

치즈 2장도 와서,
풍미를 높여 줘요.
부대찌개는 끓을때 치즈가 녹는 모습이 국룰인거 같아요 ㅋㅋㅋ


부대찌개를 집에서 해먹는다면,
대부분 없어서 못 넣는 재료이죠ㅋㅋㅋ
베이크드빈 집에 잘 없잖아요.
이것도 이렇게 소포장되어 와요.


햄이 많이 와요.
솔직히 그렇게 맛있는 햄은 아니었지만,
가성비 괜찮아요.

햄추가는 안했지만, 모듬부대찌개는 모듬사리추가라 햄이 추가되나봐요.


저는 야채를 좋아하기 때문에,
야채 한묶음 추가하였어요.
그래도 모자르긴했죠...
파는 끓이면 숨이 죽고 뭉치잖아요.
남편이 그걸 한뭉탱이 아앙~ 먹어버려서...
싸울뻔...^^;;

이제 재료를 한대 넣어서 끓여 줍니다.
당면을 아래 넣었는데... 중간에 넣을껄... 당면이 냄비에 붙더라구요;;


냄비가 작은듯...
재료를 모두 넣어 줍니다.
한 냄비에 넣으니 양이 엄청 많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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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에 치즈 두장 올리고~


먼저, 부엌에서 1차로 한번 끓이고,
식탁에서 먹을때는 인덕션에 올려놓고 먹었어요.
라면도 넣어야하고,
부대찌개는 계속 끓이면서 먹어야 맛이잖아요^^


보글보글보글
치즈도 녹고 있어요.


땅스 부대찌개는 가성비 좋고 맛도 괜찮아요.
마트에서 파는 밀키트보다 푸짐하구요.
다만 1인가족, 2인가족한테 양은 좀 많아 나눠 먹어야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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