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캐스퍼 드디어 받았어요. 우리 붕붕이♡ 결제/인수/썬팅 후기

지난해 11월9일 현대 캐스퍼 계약을 했었더랬죠.
사전예약때는 관심도 없다가 어떨결에 계약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요 헤헤
지난 캐스퍼 계약시 포스팅은 아래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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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캐스퍼 계약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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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 [나의이야기] - 현대 캐스퍼 구매 계약했어요! 계약금 10만원, 주문방법, 예약금, 전시장 체험 위치

현대 캐스퍼 구매 계약했어요! 계약금 10만원, 주문방법, 예약금, 전시장 체험 위치

 

<이후 캐스퍼 한달 후기 장단점>

2022.02.24 - [리뷰&후기] - 현대 캐스퍼 한달 후기 개인적인 장단점 및 아쉬운점

현대 캐스퍼 한달 후기 개인적인 장단점 및 아쉬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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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시간은 참 유수와 같이 빠르네요.
지난해 계약할때 예상 출고예정일이 2022년 3월이었는데,

갑자기 22년 1월 26일에 "결제준비안내" 카톡이 온거에요.
아직은 출고일 기간이 좀더 있으니 맘 놓고 있었는데 말이죠.
갑자기 결제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느라 정신 없었어요.

 

 

<타임라인>

간단한 타임라인을 정리해 보았어요.
딜러의 도움 없이 인터넷으로 혼자 구매하는거라 혼란이... 처음에는 뭐가뭔지 힘들더라구요.

<21.11.09> 계약
1. 계약하고 계약금 결제후 생산대기

-약 3개월후-

<22.01.26>
2. 차량대금 결제 준비 안내카톡 => 22.01.26 오전 9시
3. 차량배정/대금 결제 안내카톡 => 22.01.26 오전 11시10분 (저는 결제준비 안내 2시간여 만에 결제하라고 왔어요;;)
4. 결제하기 => 22.01.26 결제준비/결제 => 현대카드+할부프로그램 이용 (차량대금 결제 준비 안내카톡이 오면 한도알아보고, 카드 발급받아도 됨)
5. 인수위치 => 티벡스 원하는 지점 / 썬팅쿠폰선택

<22.01.27>
6. 차대번호 나오면 보험알아보고 등록전 보험가입 필수 (차대번호는 계약금 입금후 다음날 썬팅 무료 시공 쿠폰 카톡이 오면서 차대번호도 같이왔어요. 미리 차대번호로 보험 비교해놓습니다. 출고되면 결제만 하면 될 수 있도록이요)
7. 썬팅쿠폰 썬팅 결정 + 블랙박스 설치 결정 (블랙박스는 따로 구매해도 되고 썬팅하면서 같이 설치해도 되요. 저는 미리 가격 물어보고 썬팅업체에서 같이 진행하기로 했어요.)

<22.01.28>
8. 출고 -> 보험가입 -> 인수확정 클릭 -> 제작증출력 클릭 -> 업체 등록시작 -> 등록후 번호판 티벡스매장으로 발송 -> 인수지점에서 작업 완료 연락 -> 붕붕이 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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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볼께요.

 

캐스퍼 결제하기

어느날, 그렇게 캐스퍼는 다가오나봐요.
아무 생각이 없다가 갑자기 "차량대금 결제 준비 안내 카톡"이 왔어요.

계약하고 나서는 3월 출고예정이었고, 1월에 홈페이지 들어가 봤을때는 2월 2째주 예정이 었거든요.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폭풍 검색을 시작하였죠.
캐스퍼는 이게 쪼금 힘들고 복잡한거 같아요...
딜러분들께 하면 거의 신경쓸께 없는데 ㅎㅎㅎ

사진 첨부해서 최대한 타임라인으로 작성하려고 하는데,
저도 처음이라 당황하고 그래서 빠진부분이나, 약간 시간이 엇갈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 작성해보았습니다.

결제 대금 마감은 28일 오후5시까지 였어요.
날짜로는 3일정도 시간을 주네요.

약 두시간 후에 "차량배정/대금 결제 안내" 카톡이 도착했어요
저는 결제를 하기위해 컴퓨터를 켜고 결제 진행하였습니다.
결제를 시작하기 위해 현대캐스퍼 사이트에 들어가 로그인했어요.

 

결제하기를 누르면 결제하기 진행이 되요.

등록비용이 나오는데요,

등록비용을 확인해보면,
화면상 총 75,200원인데요,
등록대행 수수료는 할부이용하면 청구되지 않아요.
그리고 이번 2022년도부터 취득세 감면혜택이 늘어나서 취득세도 없답니다^^
작년에는 약 20여만원 청구됬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등록비용으로 총 29,300원 납부했습니다

 

총 결제금액은 탁송료와 탁송보험료까지 포함해서,
18,868,000원이 되었어요.

결제는 "현대카드+할부"로 진행했어요.
진행하다보면 할부한도 알아보는 것과, 현대카드 발급받는 순서가 나와요.
순서대로 그냥하시면되요.
저는 카드발급 미리해야 되는 거 아닌가 고민했거든요.
카드 임시번호가 와서 결제가능합니다.

또, 캐스퍼 유류세환급카드는 발급받을려면 세대에 차가 1대만 있어야되요. 그러니까 세대에 지금 구매하는 캐스퍼 1대만 있어야되요. 다른 차를 지분으로 가지고 있는 것도 안됩니다.
경형승합차 + 경형승용차는 각각 1개씩 있어도 가능하다고는 합니다.
그냥 헷갈리시면 "캐스퍼경차 유류세환급카드"로 신청하고 정부심사 받은다음에 부적격이면 일반 "캐스퍼경차카드"로 발급이되요 ㅎㅎㅎ

캐피탈 중도상환은 24개월 이상되면 수수료가 없다고 해요.
열심히 돈벌어서 갚아야겠어요 ㅋㅋㅋ

 

할부를 해준후 나머지 대금은 카드로 결제해야해요.
카드신청을 해줍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유류세 환급형 카드 신청해보고 안되면 일반 카드 발급입니다.
유류세 환급형 카드는 연회비 3만원이 없어요,
그런데 유류세환급형카드로 발급 받으려면 차량번호가 있어야되요. 이 과정까지 왔을때에는 차대번호만 있고 등록전이라 차량번호가 없기 때문에, 그냥 유류세환급형카드로 신청하고 인수후 차량번호 등록되면 꼭!!! 현대카드 전화해서 차량번호 알려줘야해요.
그리고, 만약 등록이 오래걸려 카드가 일반카드로 먼저 발급되면 등록후에 1개월내에 현대카드 연락하면 교체발급하고 환급도 된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제가 완료되었어요.
언제 탁송 시작될 지 두근두근 했어요^^

 

 

 

캐스퍼 등록하기

결제를 완료하고 다음날,
자동차 등록 위탁업체에서 전화로 안내가 오고, 문자로 요약해서 보내왔어요.

전화로 통화하면서 차량번호 10개를 문자로 보내주고, 고르라고 해요. 충분히 시간드릴테니 천천히 고르라고 하시죠.
하지만 통화중이니... 오래 기다리게 할 수도 없고 출근한 남편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그냥 눈에 띄는거 골랐어요.

위에 적었듯이 등록비용은 29,300원 나왔어요.
증지대+번호판대+인지세 금액을 전부 포함한 금액이에요.
취득세는 22년도부터 공제금액이 커져 캐스퍼를 구매할 경우 취득세가 면제된다고 해요^^
몰랐는데... 굿굿!!! ㅎㅎㅎ

 

그리고 번호판 제작은 등기로 발송되기 때문에 인수지점에 도착하는 것은 하루 지나서에요.
저는 설 전이라 비용을 내더라도 퀵으로 받길 원했는데,
설전에 처리가능한 것들은 비용없이 퀵으로 발송이 된듯해요.
당일 바로 받아 번호판을 달수 있었어요.

결제할때 등록은 등록위탁업체에서 하는 것으로 선택했어요. 현대캐피탈 할부 사용하면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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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썬팅하기

다음으로,
티벡스에서 썬팅등 부가서비스를 선택해야 되요.
인수하시면 바로 작업 가능하게 미리 선택합니다.
저는 결제안내가 왔을때, 미리 가까운 티벡스 지점에 전화를 걸어 사장님께 이름과 수일내에 차량이 갈꺼다라는 안내를 드리고, 블랙박스 금액을 여쭤봤어요.
결제할때 전화드린 지점으로 선택했고, 27일 오전에 티벡스에서 카톡으로 썬팅쿠폰과 티벡스링크 아이디/비번 안내가 오면 들어가서 썬팅지 선택하고 추가 부가서비스까지 선택하고 결제하면되요.

저는 많이 선택한다는 레이노R1에,
또 국민썬팅 농도라는 전면35%/측면15%/후면15%를 했어요.
추가금액 224,000원을 결제 하였습니다.

다른 부가서비스는 하지 않았어요. 코팅도 시간지나면 금방 없어지는 것이고,
하부코팅은 이 지점에서 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였구요.
또, 작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설 전에 인수하지 못할 듯 하여 간단히 썬팅과 블랙박스 설치만 부탁드렸어요.
블랙박스는 시간이 이리 급박할지 모르고 구매해두지 않아 매장에 문의하고 구매했어요.
아이나비 Z7000이 22년에 새로 나왔다고 하는데, 26만원이라고 하셔서 설치하기로 했어요.
참고로 따로 구매해 가면 설치비는 3만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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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인수하기

 

설 전에 캐스퍼를 받을 수 있을까 의문의 들고, 반신반의 하고 있을때,
28일 오전 7시 35분에 문자를 받았어요.
차량이 출고센터에서 출발해서 인수지점으로 8시에 도착할 것이라는~!!!
이때부터는 속도전이었어요 ㅋㅋㅋㅋ
신속하게 인수확정->제작증출력 -> 등록업체 등록 -> 번호판 받기 끝내야
설전에 끝낼 수 있으니까요.

먼저 오늘 인수하기 때문에 미리 검색 비교해둔 자동차보험을 들었어요.
인수확정 후 들어도 되는데, 등록 시간을 조금도 지체하고 싶지 않아 빠르게 들었습니다.

 

 

 

탁송이 완료되어 티벡스매장에 도착하면,
티벡스지점 사장님이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9시20분에 문자로 사진을 보내주시고 전화주셨어요.

제가 선택한 매장은 자세하게 인수검사를 해주시진 않는듯해요.
직접가서 확인하고 인수확정 눌러도 되는데, 매장 사장님이 보통은 큰 문제 없고, 현대에서 어차피 A/S 되니 괜찮다 하시더라구요. 저는 설연휴때문에 시간도 없고해서 그냥 인수확정하였어요.
그래서 인수확정 -> 제작증 출력 누르고 등록 업체에 전화를 걸어 자동차 등록을 요청했어요.
(인수확정은 문자로 인수확정을 해라고 와야 인수확정을 누를 수 있어요. 탁송기사님이 뭔가 등록을 하셔야 하나봐요)

 

 

차가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카키색이 질릴 수 있을듯 했지만... 남편이 이 색이 제일 이쁘다고 했고, 저는 색은 빨간색 같이 튀는 색만 아니면 그리 크게 상관이 없어요 ㅎㅎㅎ

그렇게 폭풍같이 일을 처리하고
28일 오후 4시경에 연락이 왔어요. 작업 거의 다 되었다고 차량 인수해 가라구요
오예~~~~

처음만나는 붕붕이 하트뿅뿅이에요 ㅋㅋㅋ

 

시트도 보드랍고,
떼야될 비닐들이 많네요ㅋㅋㅋ
눈에 보이는데로 떼야죠.

생각보다 저 보라색 조명들어오는 쪽의 선반이 편해요.
립밤이나 휴대폰 올려두기 너무 좋더라구요.

 

뒷자리도 생각보다 넓구요.

 

 

계기판도 깔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캐스퍼를 끌고 시골에 내려가기로 했어요.
왜냐면~ 한번 운전해보는 것도 있지만
막걸리로 간단한 자동차 고사지내려구요 ㅎㅎㅎ
새차사면 또 안하고 지나갈 수 는 없죠.
시골 마당에서 하는게 편하고, 엄마가 어떻게 하는지 알아서 엄마에게 부탁드렸어요.
옛날에는 명주실타래랑 북어포 같은것도 했었는데, 요새는 간단히 막걸리 뿌리고 기도정도 하고 있어요.
편의점에서 막걸리 하나 사서, 바퀴에 뿌리고 기도 했어요 ㅋㅋㅋㅋ
우리 붕붕이 잘 부탁한다잉~

 

그런데~~~
우리 붕붕이에게 첫 시련이ㅠㅠ
설에 눈이 펑펑 와서 눈 마사지 한번 제대로 했지요 ㅋㅋㅋ

 

얼마후 조인폴리아를 가서 식물들을 구매했어요.
승용차는 트렁크가 아니라 뒷자석에 실어야 하는데,
캐스퍼는 트렁크에 실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ㅋㅋㅋ

 

 

몇일에 걸쳐 글을 썼는데,
잘 정리가 안되네요... 하...
이래서 바로바로 써야되요. 아님 메모를 해놓던....
그래도 조금이나마 캐스퍼를 구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