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현대 캐스퍼 한달 후기 개인적인 장단점 및 아쉬운점

호호잇잇 2022. 2. 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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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를 받은지도 어언 한달정도 되었네요.
한달동안 캐스퍼를 타면서 느꼈던 지극히 개인적인 장점과 단점(아쉬운점)을 적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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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장단점


캐스퍼 장점


1. 주차가편함: 경차의 공통적인 사항이죠? ㅎㅎㅎ
2. 귀여움, 주위에서 부러워함: 대부분 여성들이 부러워하더라구요 ㅋㅋㅋ 엄마는 붕붕이라며 귀여워하구요.
3. 생각보다 넓음: 에서 보면 그리 작아보이지 않는데, 뒤쪽에서 보면 작아보여요. 그런데 내부에 타면 생각보다 넓다고들해요.


4. 하이빔이 오토에요~: 요새 차는 모두 그렇겠지만, 기존 저희차는 10년된 차기때문에 하이빔이 오토가 아니에요. 차없는 어두운 도로에 왔다갔다 힘듭니다. 앞에 오는 차나 마주오는 차에 눈뽕하게되면 미안하구요. 옛~날에 제주도에서 하이빔인지 모르고 운전하다가 앞차가 뒤로와서 저한테 눈뽕쏘며 보복하더라구요 ㅎㅎㅎ 요새차는 하이빔 오토로 해놓으면 앞에차가있거나, 마주오는차가 오면 하이빔에서 기본라이팅으로 변경되어 편해요.
5. 시트감촉이 생각보다 좋아요: 하지만 아끼는 마음에 캐스퍼 전용 방석을 찾아 방석을 씌워줄 생각입니다.


6. 자동 환기조절: 터널에 들어가거나 하면 자동으로 외부바람을 차단해요. 신기방기
7. 대쉬보드 밑에 수납공간이 너~무 편함: 이거 진짜 편하더라구요. 핸드로션, 립밤부터 차안에 뿌릴 편백수도 넣고, 간단한 소지품이나 핸드폰등도 올려놓을 수 있구요.


8. 제일 좋은건 톨게이트 비용낼때에요. 반값이라니~ : 아직 주차장은 가보진 않았지만 공영주차장도 반값이라죠.
9. 생각보다 연비가 잘 나오더라구요: 고속도로에서 연비 17까지 찍히더라구요.
10. 블루링크: 이건뭐 말이 필요없죵. 추운날 시동틀어놓으면 엉따와 핸들열선까지 들어와서 따뜻해요.
또 내가 차를 잠그고 왔는지 아닌지 헷갈릴때가 있는데, 블루링크 들어가면 "잠김" 표시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에요. 그리고 내가 몇키로 탔는지 내차 정보도 볼 수 있구요. 안전운전점수도 볼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어서, 나중에 보험할인도 가능하다고 해요.
11. 핸들열선: 핸들 열선이 있으니, 겨울에 손가락으로 운전 안해도 되요 ㅋㅋㅋ 저는 손발이 차서 더 심한데 핸들 열선 감동이에요.


12. 차선이탈방지와 추돌방지 되기때문에 보험료도 할인되고, 앞차 출발하면 알려주고, 차선이탈하려고 하면 핸들이 살짝 움찔거려요. 그런데 톨게이트나 IC등에서 차선 합쳐지고 자연스럽게 바뀌는 곳에서도 움찔거려서 깜짝놀라긴 했어요.
13. 라이트 안켜지면 알려줌: 옛날차는 라이트 끄고 밤에 다녀도 다른차의 라이트가 밝으니 모를때가 종종 있었어요. 그럴때 어떤차가 갑자기 옆에 붙어서, 우리를 부르면 '시비거나?' 하고 인상을 한껏 찌푸리며 창문을열면 감사하게도 "라이트 꺼졌어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당황당황하며 "앗, 감사합니다... ' 하고 멋쩍을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요새차는 그럴일이 없을듯요. 라이트가 꺼져있다고 알려주니까요 ㅋㅋㅋ
14. 뭐니뭐니해도 머니죠. 일단 취득세 없죠(등록면허세와 번호판 값만 있어요.) 그리고 톨게이트비~! 반값이라는게 너~무 좋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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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단점(아쉬운점)


1. 언덕에서 힘이 딸림. 엔진소리가 큼: 캐스퍼 타다 아반떼 타면 세단 같아요, 팰리세이드는 경유차임에도 스텔스 같아요 ㅋㅋㅋ (약간 오바했습니다 ^^;;) 저는 터보엔진을 옵션으로 선택 안했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낄 수도 있어요.


2. 조수석에 엉바가 없다. 저는 엉바를 잘 안쓰기때문에 아쉽진 않지만 남편이 조수석 앉게되면 아쉬울 수 있어요. 하지만 같이 타면 남편이 거의 운전하기 때문에 ㅎㅎㅎ
3. 엉따가 뒷좌석에 없다: 뒷좌석에 겨울에 앉게되면 방석에 앉아야 될 듯요.
4. 온도조절은 운전석-조수석 따로되지 않음 통합으로~
5. 이것은 진짜 귀찮은 거에요. 조수석 바깥쪽 손잡이에 열림/잠금버튼이 없어요... 왜 없을까요... 운전석 내려서 조수석으로 가서 짐을 내린뒤 잠그려고 하면 키를 꺼내서 잠궈야되요. 생각보다 정말 귀찮습니다. 제일 아쉬운 부분중 하나에요.
6. 트렁크가 오토가 아님: 당연 트렁크 오토일줄... ㅎㅎㅎ 수동이더라구요.


7. 자동시트조절 안됨: 너무 많은걸 바란거겠죠? 운전자1,2 나 운전전1만 하더라도 내릴때 뒤로 물러주고 하는... ㅎㅎㅎ 나중에 비싼차 사야죵^^
8. 단점이라기 보다는 썬팅하니까, 라이트를 오토로 해놓으면 밝은데도 라이트가 들어와요.
햇살이 아주 밝아 앞에서 때릴때는 센서가 반응안하는 거 같은데, 햇살이 뒤에서 때리면 어둡게 느껴 자동으로 라이트가 꺼지더라구요. 이게 생각보다 귀찮은데.... 아직 귀찮아서 어떻게 할지 안찾아봤어요. 앞유리 센서 캡을 어떻게 하면 된다던데... 나중에 천천히 찾아봐야 겠어요. ㅎㅎㅎ


캐스퍼 만이 아닌 요즘차의 장점과 경차의 단점도 있지만,
우리 붕붕이 아직까진 만족하면서 너무 잘 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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