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나들이

강릉여행(3) 엄지네 꼬막집_꼬막무침비빔밥, 육사시미, 오징어순대 / 테라로사_맛있는 커피

호호잇잇 2023. 4. 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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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강릉 당일치기 여행을 소개했었는데요.

당일치기 여행이라지만 먹방여행이라 ㅋㅋㅋ

먹기행 같은 느낌이에요.

지난포스팅 아래 링크 해두었습니다.


지난 포스팅 보기

 

강릉여행(1)_금학칼국수 장칼국수, 초당110 순두부 아이스크림 (tistory.com)

 

강릉여행(1)_금학칼국수 장칼국수, 초당110 순두부 아이스크림

지난 2월7일에 강릉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이라고는 하지만 당일치기였어요 ㅎㅎㅎ 하지만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실패한게 없다고나 할까요? 먹는것 보는것 모두 실망한것 없이 만족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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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2) 아르떼뮤지엄 _ 돈이 아깝지 않아요. 부모님이 만족하셨어요 (tistory.com)

 

강릉여행(2) 아르떼뮤지엄 _ 돈이 아깝지 않아요. 부모님이 만족하셨어요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 강릉여행(1) 편으로 장칼국수와 순두부아이스크림을 소개했었는데요. https://daydreamerstory.tistory.com/entry/%EA%B0%95%EB%A6%89%EC%97%AC%ED%96%891%EA%B8%88%ED%95%99%EC%B9%BC%EA%B5%AD%EC%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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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칼국수 -> 순두부 아이스크림 -> 아르떼뮤지엄까지 다녀온 이후,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어요.

 

좀 이른 점심을 먹었기 때문에,

좀 이른 저녁으로 꼬막무침비빔밥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강릉에 몇번을 왔지만 엄지네포차는 가본적이 없었거든요.

엄마도 꼬막을 좋아하고,

유명한데라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위치는 강원 강릉시 경강로2255번길 21 (포남동 1155) 입니다.

본점과 1호점은 바로 그 근처에 있어요.

본점으로 갔는데 1호점으로 안내하시더라구요.

 

 

주차장은 근처에 또 주차장 부지가 있어서 평일이라 편하게 주차했어요.

 

 

<영업시간>

매일
기본 11:00 - 23:00
홀식사 11:00 - 22:00
포장 11:00 - 23:00

 

 

꼬막이 유명한지라 입구부터 큰 꼬막 모형이 있었어요.

장엄함이 느껴져요.

 

 

 

꼬막무침비빔밥 맛있게먹는법

 

생각보다 메뉴가 정말 많고,

포장마차라고 해서 포장마차 느낌일 줄 알았는데 깨끗한 식당이더라구요.

 

 

우리는 5명이어서,

 

꼬막무침비빔밥_35,000원
육사시미_30,000원
오징어순대_30,000원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조금씩 깨끗하고 정갈하게 나와요.

 

 

육사시미 나왔어요!

때깔이 좋네요 ㅎㅎㅎ

 

육사시미에 고추하나 마늘하나 배하나 넣고 소금기름장 찍어먹으면 꿀맛이었어요.

냄새도 안나고 질기지도 않고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꼬막비빔밥이 나왔어요.

 

기대를 안했는데,...

아니 왠걸....

너무 맛있는거 있죠...

 

이거 때문에 강릉을 다시 오고 싶을 정도에요.

서울에 이곳저곳 체인점이 생기고 있는 거 같은데 한번 찾아가보려구요.

근처에는 체인점이 없어서,

여기서 꼬막무침비빔밥먹고 

트레이더스 꼬막무침 사서 집에서 먹었다니까요... ㅎㅎㅎ

 

 

그리고 오징어순대가 나왔어요.

오징어순대는 평타였습니다. 

 

 

색감도 이쁜 한상을 먹었어요.

 

 

육사시미도 증말 맛있었어요.

나중에 남편과 둘이 간다면 꼬막무침비빔밥과 육사시미 주문할 것 같아요.

 

 

기름도 직접 짜는지... 넘나 고소해요.

 

 

... 다시 먹고 싶네요...

 

 

육사시미 + 마늘 + 고추 + 배 + 기름소금장 

꿀조합입니다.

 

 

기름이 맛있는게 분명한게...

꼬막무침비빔밥에 기름을 듬뿍 넣은거 같은데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이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오래가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았어요.

오히려 더 먹고싶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진짜...

너무 먹고싶네요ㅋㅋㅋ

조만간 강릉 가야할 것 같아요.

 

 

 

오징어 순대도 간장에 찍어 먹으니 맛이 꽤 좋아요.

 

 

처음엔 좋지 않은 후기 보고 안가 보았지만,

그래도 한번 먹어보길 잘한 거 같아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ㅋㅋㅋ

 

저는 이거 먹으러 또 갈 것 같습니다.


 

테라로사...

너무나 유명한 카페죠.

 

그래서 안갔었어요ㅋㅋㅋ

주말엔 사람도 많고 해서...

엄지네처럼 맛집이라고 해서 굳이 찾아가지 않거든요.

평일이고 근처라 또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런 곳에 카페가? 

하는 생각이 드는 시골길이었어요.

 

 

건물이 정말 크더라구요.

 

 

이 건물은 커피박물관이라고 해요. 

 

 

테라로사 입구에요.

 

 

입구도 느낌있네요^^

 

 

오른쪽으로 가면 레스토랑이고 왼쪽으로 가면 카페&베이커리에요.

 

 

벽을 타고 덩굴이 있는데,

여름에 오면 잎이 우거진 벽을 볼 수 있을까요?

 

 

 

 

 

 

음료는 메뉴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어요.

커피와 음료를 주문하고,

베이커리가 많지 않았지만 베이커리 몇개 주문하였습니다.

 

 

핸드드립커피는 예쁜 찻잔에 주네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커피 오랫만에 먹었어요!

 

 

하우스주스는 감귤로 만들었다고 해요.

달콤하고 부드럽고 직접 짠 느낌의 주스였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스로 해도 커피가 부드럽고 정말 맛있네요.

 

 

분위기도 좋구요.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이 좋았어요.

 

 

주말엔 대기도 있나봐요... ㅎㄷㄷ

 

 

 

 

오후시간이라 베이커리는 많이 없었어요.

 

 

 

 

 

이런식으로 계단좌석으로 양옆 이층 좌석이 있는게 대형카페의 트렌드인가봐요.

 

 

진짜...

이번 강릉여행은 즐거운 식도락 여행이었어요.

 

코스를 보면 

장칼국수 -> 순두부아이스크림 -> 아르떼뮤지엄 -> 엄지네꼬막무침 -> 테라로사

퍼펙트했습니다.

 

곧 강릉을 가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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