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나들이

강릉여행(2) 아르떼뮤지엄 _ 돈이 아깝지 않아요. 부모님이 만족하셨어요

호호잇잇 2023. 3. 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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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 강릉여행(1) 편으로 장칼국수와 순두부아이스크림을 소개했었는데요.

 


https://daydreamerstory.tistory.com/entry/%EA%B0%95%EB%A6%89%EC%97%AC%ED%96%891%EA%B8%88%ED%95%99%EC%B9%BC%EA%B5%AD%EC%88%98-%EC%9E%A5%EC%B9%BC%EA%B5%AD%EC%88%98-%EC%B4%88%EB%8B%B9110-%EC%88%9C%EB%91%90%EB%B6%80-%EC%95%84%EC%9D%B4%EC%8A%A4%ED%81%AC%EB%A6%BC

 

강릉여행(1)_금학칼국수 장칼국수, 초당110 순두부 아이스크림

지난 2월7일에 강릉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이라고는 하지만 당일치기였어요 ㅎㅎㅎ 하지만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실패한게 없다고나 할까요? 먹는것 보는것 모두 실망한것 없이 만족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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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칼국수로 배도 채우고, 순두부 아이스크림으로 디저트먹고,

이제 구경거리를 찾아 나섰어요 ㅎㅎㅎ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아르떼뮤지엄이 강릉 관광명소로 있길래 뭔지 살펴보다가 흥미가 생겨 가게 되었어요.

 

1500평 규모의 환상적인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이라고해요.

 

표값은 조금 사악하더라구요.

처음에 5명이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가격만큼 만족하고 좋을지 반신반의하면서 일단 방문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대만족" 이었어요.

특히 엄마가 이렇게 돈 받을만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입장권 가격 입니다.

 

<입장권>
성인 17,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 10,000원

<입장권+TEA BAR> 
성인 20,000원
청소년 16,000원
어린이 13,000원

 


 

위치는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31 (초당동 505) 입니다.

 

 

안내를 받고 아쿠아리움쪽으로 주차를 하고 걸어갔어요.

 

 

멀리서 아르떼뮤지엄이 보이고,

큐브모양의 건물이 보여요.

 

 

입구쪽 밸리느낌의 포토존에서 한방 사진을 찍습니다.

아르떼뮤지엄에 갈꺼면 스마트폰 용량 확인하고 가야해요^^

 

 

관람시간은 매일 10:00~20:00 입니다. 입장마감은 19:00시 라고 하네요.

반려동물 출입금지, 음식물/음료 반입금지 입니다.

 

 

입구쪽은 어두워요.

불빛이 있지만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입구 오른편으로 락커가 있으니,

짐이 많은 분들은 락커에 짐을 맡겨놓고 편하게 구경하면 좋을것 같아요.

 


1. FLOWER

 

 

들어가면 너무 환상적이에요.

환상에 세계에 들어온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꽃들이 살랑살랑 움직이는데,

산들바람이 정말 불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 들어오면 사진을 마구마구 찍을 수밖에 없어요 ㅋㅋㅋ

 

 

코스모스 같은 꽃이 흔들리기도 하고,

색상이 바뀌기도 하는데

너무너무 이쁩니다.

 

 

 

 

거울을 마주고보 아빠 한컷

 

 

부모님 한컷

 

 

 


2. FOREST

 

백호, 피닉스,  용, 꽃사슴이 나타나요.

수풍지화를 상징하는 정령들이라고 하네요.

사운드와 함께 보면 놀이공원에 온듯이 가슴이 뛰어요.

 

 

 

피닉스 참 멋져요.

 

 

 

계절이 바뀌면서 백호가 뛰어다녀요.

 

 

 

 

다시 봄이 오면서 꽃사슴이 뛰어오구요.

 

 

 

 

다시 용이 나타나서 분위기를 정리해요 ㅋㅋㅋ

 

 

 


3. STAR

 

조명이 거울로 인해 무한으로 있는 것 처럼 느껴지는

이또한 환상의 세계였어요.

 

 

 

조명이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색감으로

변화무쌍하게 변화하니

한동안 감상하고 있을 수 밖에 없어요.

 

 

거울이 있어서

저 끝까지 무한으로 조명의 공간이 있는 것 같아요.

 

 

색감도 참 조화롭고 아름다워요.

 

 

 

 

 

 

 

 

 

 

 

 

 

무한으로 사진 찍을 수 밖에 없겠죠? ㅋㅋㅋ

 

 


4. BEACH

 

 

바닷가에서 파도를 보며 멍을 때릴 수 있어요.

신발이 젖지 않지만,

느낌이 이상해요.

 

 

석양속 파도가 아름다워요.

한동안 앉아서 멍을 때렸어요.

 

 

 

진짜 바닷가 같아요.

 

 


5. WATERFALL

 

폭포가 내려오면,

폭포를 맞는 영상을 남겨보아요 ㅋㅋㅋ

 

 

 

 


6. SUN

 

다른존과 다르게 웨이팅이 있어요.

기다리다가 지칠뻔 했지만,

이쁜 사진을 남기기위해 약 10분~20분정도 기다린것 같아요.

우리 시간이 되면 빨리 끝내라는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총과 함께 빠르게 움직여야 되요 ㅋㅋㅋ

기다리면서 미리 시나리오를 짜서 작전대로 스피디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7. CAVE

 

기하학적이 조명도 나오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의 미디어아트였어요.

 

너무 천천히 구경하여서 여기서부터는 지쳤어요.ㅋㅋㅋ

SUN을 기다려서 힘이 다 빠지더라구요.

쓰윽 보고 빨리빨리 지나갔어요.

 

 

 

 


8. THUNDER

 

천둥도 빠르게 보았습니다.

천둥번개가 내리치는게 무서워요.

 

 

천둥번개 맞는 연기를 또 해주어야겠죠? ㅋㅋㅋ

 

 

 

 

 


9. GARDEN

 

명화들이 벽에 빛으로 표현되요.

벽에 명화들이 바뀌어가며 나타나고 사라집니다.

 

 

따뜻한 그림들이 색감 미쳤어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여기에는 벽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구경하고 있더라구요.

나가는 곳 바로 전이라 그런것 같기도 해요.

 

 

 

 

아름다운 명화를 끝으로 관람이 끝났구요.

마지막엔 어두운 곳에서 움직이는 빛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어지럽더라구요 ^^;;

 


 

카페를 지나 밖으로 나오면,

ARTE SHOP이 있어서 기념품을 살 수 있어요.

 

 

 

입구가 나오고,

락커에 짐을 맡겼으면 짐 챙겨서 나가면 되요.

 

 

아르떼뮤지엄 동선이에요.

이 동선을 보고 내부관람 하면 좋을 것같아요.

안에서는 방향을 헤맬 수 있거든요.

 

아 사진을 찍지 않앗지만,

LIVE SKETCH BOOK 존에가면 십장생같은 그림들과 함께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 그 동물들이 그림속을 걸어다녀요.

자녀들과도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엄마의 말처럼 돈이 아깝지 않은 관람이었어요.

하나하나 너무 정성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영상들 아트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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