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양촌읍 꼬꼬오리주물럭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얼마전 다시한번 먹고싶어서 또간집

김포 양촌읍에 있는 꼬꼬오리주물럭을 먹으러 다녀 왔어요.

지난번에 한번 먹었었는데 너~~무 만족해서 이번에 또 다녀왔답니다.

 

 

주차장은 앞쪽에 넓게 마련되있어서

주차하기는 편했어요.

 

주소는 '경기 김포시 양촌읍 흥신로 239번길 49 (흥신리 381-7) 이에요.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2:00 까지하고, 구정하고 추석당일만 휴무라고 해요.

 

 

 

식당 외관도 깔끔하고,

주차장에서도 가까워요.

 

 

지난번 늦게 왔을때는 안열었었는데,

조금 일찍 오니 커피숍이 열려있네요.

아직 마셔보지는 않았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마셔볼려구요 ^^

 

 

오리주물럭 2~3인은 32,000원이고, 4인은 46,000원이에요.

우리는 3명이지만 4인용을 주문합니다^^

양도 많아요 ㅎㅎㅎ

상추쌈도 기본제공이 아니라 따로 주문해야 하기때문에, 일단 두봉지 하고 모자라면 추가로 주문합니다.

 

여기서 주문을 먼저하고,

쟁반에 주문한걸 주면 그걸 들고 자리를 잡고 앉아야 합니다.

 

 

택배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시골갈때나, 캠핑갈때 포장해도 좋을듯 해요.

 

 

이렇게 쟁반에 주면 자리를 잡고 앉아서 불판에 종이를깔고 불을켜고, 오리주물럭을 올려서 익혀먹으면 됩니다.

여기는 거의 셀프로 해야한다고 보면되요.

 

 

 

 

셀프코너에 가서 양파랑 마늘을 더 가져와서,

같이 익혀줍니다.

 

 Tip! 이 있다면,

양파를 생각보다 많이 넣으시라는 거에요 ㅋㅋㅋ

양파가 오리기름에 익으면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양파만 골라먹는 나를 발견할꺼에요.

 

 

숭늉도 준비되어 있으니,

입가심으로 좋겠죠?

 

 

 

슬슬 뒤집어 주면서 골고루 익히구요.

 

 

상추고추도 싱싱하고,

오리주물럭에 싸먹으면 꿀맛이에요.

 

 

점점 익어가고,

기름이 나오고 있어요 ㅎㅎㅎ

 

 

정신없이 집어먹다보면 이렇게 고추오리기름이 남아요.

 

 

여기에 이제 밥을 볶아야겠죠?

 

 

볶음밥을 주문하면 밥과, 김 부추를 주세요.

 

 

밥을 넣고, 김과 부추를 넣은 다음에

이 오리기름에 볶으면 맛있어져요 ㅎㅎㅎ

 

 

 

하지만 김치 넣으면 더더 맛있겠죠?

 

 

김치를 자잘히 가위로 조사서 같이 볶습니다.

 

 

 

쉐킷쉐킷 볶아주고요.

 

 

 

맛있게 잘 누르도록 펼쳐서 기다려줍니다.

 

 

때깔이 좋쵸? ㅎㅎㅎ

 

 

 

볶음밥 꼭 해드세요.

너무 맛있습니다. 

 

 

또 팁이 있다면,

저는 의자 자리보다,

방바닥이 있는 좌식자리가 좋더라구요.

의자 자리는 캠핑 느낌이 나지만

약간 수구리고 먹어서 불편했어요.

 

또또갈집인 김포 "꼬꼬오리주물럭"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