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포천 * 산정호수빵명장* 풍경좋고 빵맛도 좋은 연인 가족 주말 나들이 추천

포천 산정호수는 유명하죠?

산정호수 근처에 있는 "산정호수빵명장" 이라는 빵집&카페 입니다.

가는길에 "억새꽃나드리"라는 플래그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요즘시즌 명성산 억새꽃이 많이 이쁠텐데,
예~전에 한번 올라가보고 지금껏 안가봤네요.
올라가면 억새꽃이 장관입니다.
그리 높지 않으니 가면 사진찍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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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본론으로,

산정호수근처에 다녀올일이 있어서
(사실은... 김남조의산정호수다육에 다녀오는거죠 ㅎㅎ)

근처 산정호수빵명장이라는 간판도 보이고해서
네비를 켜고
엄마랑 다녀왔어요.

처음 가는 길이라
네비를 키고 가는데도 엄청 오래 들어가는 느낌이 있는거에요.
엄마도 당황...
저도 당황...

끝없이 산속으로 꼬부랑 길을 들어가는 느낌이라
평일 오전이라 차도 없었구요.
무서워서 옆에 길에 차를대고 네비 지도를 찬찬히 살펴보고 다시 출발하였답니다^^;;

그렇게 처음 다녀오고,
풍경이 너무 멋있고 빵맛도 좋길래
아빠와 빵귀신인 남편, 동생을 데리고 또한번 방문했어요.

이때는 주말이라 차가 많더라구요.

주차장이 꽤 넓습니다.
평일에 왔을때보다 가득 주차되어있고,
야외 좌석도 많이들 앉아있더라구요.

산에 원래 단풍이 더 멋있을텐데,
이번에 갑작스런 한파로
나뭇잎들이 물들새가 없이 얼어 낙엽이 되었나봐요ㅠㅠ

저 뒷 산이 단풍으로 물들어 있었다면 얼마나 멋있었을까요?

 

매장입구에서 바라본 주차장에 모습입니다.
주차장이 많이 넓어요.

매장이 깔끔하고 이뻐요.

낮에는 날이 그리 춥지 않았어서,
야외에도 많이 손님이 많이 앉아 있었답니다.
날 좋은날 야외에서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았어요.
우리는 추워서 안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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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에 갔는데도,
빵이 꽤 많이 남아있었어요.

계속 리필 되나봐요.

빵도 깔끔하게 진열되어있고,
종류도 꽤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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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냉장고에는 이번에도 진열되어있는게 없더라구요.
다 나갔는지 ㅎㅎ
지난번에 케익을 봤던듯 같기도 하고

롤케익과 에그타르트등도 있어요.

호두크림빵 맛있었어요!

요 마늘빵 맛있습니다!
쫀득하고 짭짭 달달 해요

호두양파베이글~
이것도 진짜 맛있어요!

인절미카스테라는
너무 기대하고 한입 앙~ 먹었지만,
아쉬웠습니다... ㅎㅎㅎ
크림이나 앙고는 없었다는

산딸기바게트도 맛잇었어요.

몽블랑은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동생과 남편은 실망을 하더라구요.
사이사이 꿀같은 달달함이 있어야되는데 없다고 ㅋㅋ

프렌치살구파이는
부서지는 맛으로만 먹었습니다.
이건 지난번에 사가서 먹었었는데,

예전에 목동에서 이것과 비슷한 나비파이를 먹었었는데
홀딱 반했었거든요.
그런데 요건 저희 기준에선 약간 아쉽긴 했어요.
그래도 개취니깐요^^

계산을 완료하면
직원이 포장해주지 않고,
왼쪽으로 가면
진열냉장고 뒷쪽으로 자율포장대가 있습니다.

자율포장대도 계속 치우시는지 깔끔해요.
포장하는데 필요한 위생비닐, 종이봉투, 가위, 집게, 포크등 구비되어 있어요.

와우~
많이 샀죠?
빵값 음료값으로 88,000원...
5명이니까...

관광지나 유원지는 비싸죠 머....
빵을 많이 사기도 했구요.

자율포장대에서 지금 먹을만큼만 조금씩 잘라 맛보고,
포장해 갔답니다.

내부 천장도 이뻐요~

야외 좌석이 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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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때는 차가 엄청 밀렸어요...
주차정산소까지 밀리는 더라구요.

길이 1차선이라 산정호수에서 나가는차,
빵명장에서 나가는차,
카페에서 나가는 차들이 몰렸나봐요.

그런데!
빵명장 들어갈땐 못봤는데,
나갈때 '돌담병원' 이라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무슨 산속에 병원이 있냐~ 요양원인가?'
했더니
동생과 엄마가
여기가 '낭만닥터 김사부' 병원이라는 거에요 ㅎㅎㅎ

진짜 병원이 아니고 촬영지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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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주차는
산정호수에서 주차요금을 받는거 같아요.
빵명장에서 빵을 구매후 1시간 이내에 나오면 주차요금은 없구요.
1시간 이상이라면,
45,000원 구매시 2시간 무료라고 직원이 그러더라구요.
미리 등록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구매하신다음 직원에게 문의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