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인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과일 구매 후기

호호잇잇 2022. 4.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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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선물용 과일바구니 만들 과일들을 사러 갔었어요.

저번엔 과일을 맛있게 먹어서 만족했었는데, 이번엔 구매한 몇몇 과일들이 많이 실망스러웠어요 ㅠㅠ

구매한 과일들하고 간단한 후기 입니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 휴무일 및 영업시간은

일요일은 휴무이고, 영업시간은 새벽 2시~오후3시까지에요.

 

주차장은 지하주차장 지상주차장 으로 차 세우기 편해요. 

 

 

저는 오전 8시쫌 넘어서 방문했는데요.

과일동에서 판매매장들이 있는 1층으로 가면,

과일들이 쭈욱 진열되어 있고 옆쪽에서 경매가 끝났는지 정리하고 계시더라구요.

조금 이른시간이라 손님은 많이 없었어요.

 

 

배는 6개에 1만원이였어요.

 

 

참외는 아직 철이 아니라 비싼거 같아요.

4개에 12,000원이었어요.

 

 

오렌지는 한망에 10,000원이었어요.

 

 

오톰크리스피는 샤인머스켓과 비슷한데,

아삭하고 샤인머스켓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것 같아요.

10,000원이었어요.

 

 

슈가식스틴은 8,000원인데, 와인만드는 포도래요.

정말 달고 씨가 없어서 먹기 편했어요.

 

 

자몽은 8개 10,000원이었는데요.

과즙많고 쌉쌀하니 맛있었어요.

 

 

딸기가 한바구니에 4,000원인데,

3바구니 묶음에 10,000원에 주신다고 하셨어요.

상태괜찮냐고 물어봤을때 괜찮다고 하셨는데.... 

이건 선물용이 아니라 가족 먹으려고 했던거거든요.

집에와서 풀어보니... 상태가 영... ㅠㅠ

 

 

개인적으로 먹으려고 주먹만한 참외 작은거 10,000원에 구매했어요.

달고 맛있더라구요.

 

 

가지포도는 한바구니에 10,000원이었는데,

모양이 특이하고 씨없이 먹을 수 있어 편하고 달더라구요.

 

 

레드거봉은 1팩 1kg에 5,000원인데

이건 엄마드려서 안먹어 봤어요.

 

 

사과 부사는 8개에 10,000원이에요.

 

 

천혜향은 7개 박스에 25천원이에요.

상태 너무 좋은데, 끝물이라 맛은 괜찮은 정도였어요.

 

 

짭짤이 토마토는 한박스에 18,000원 줬어요.

요새 철인지 맛도 상태도 괜찮아요.

집에서 후숙하고 먹으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이제 집에서 산 과일을 언박싱 해보겠습니다.

사진이 없어 추가된 과일이 조금 있습니다.

 

 

킹스베리는 13,000원이었어요.

단단하고 하나만 먹어도 먹을게 많아서 좋아해요.

맛은 맛있었어요.

 

 

 

천혜향은 반질반질하니 선물하기 좋은거 같아요.

맛은 끝물이라... 어느정도 감안해야되지만 맛은 있어요.

 

 

대저토마토는 후숙시켜먹으면 맛있어요.

18,000원인데 17,000원에 구매했어요.

 

 

애플망고,

멍든게 조금 있었지만... ㅠㅠ

맛은 맛있었어요.

한박스에 7개 들어가 있고, 가격은 23,000원이었어요.

 

 

 

용과는 4개에 10,000원이었어요.

용과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모양이 이쁘니 과일바구니에 어울려요 ㅎㅎㅎ

 

 

배가 완전 대품은 아니지만 꽤 커요.

 

 

 

엘리펀트망고는 7개에 30,000원이에요.

엘리펀트망고라 정말 커요 ㅎㅎㅎ

맛은.... 두둥....

제일 실망....

맛이 이렇게 없고,,, 상하고 멍들어서 3분의2는 버린듯요.

맛도 무맛이구요...

 

 

슈가식스틴은 달아서 사레가 걸릴정도에요. ㅎㅎㅎ

 

 

샤인머스켓 같은 오톰크리스피는 단단하고 괜찮아요.

제가 샤인머스켓을 별로 않지만 프레쉬한 맛이었어요.

 

 

메론은 한통에 15,000원이었어요.

좋은 품종이라 맛있을꺼라 하셨는데 선물해서 맛은 못봤어요.

 

 

개구리참외에요.

일반참외보다 부드럽더라구요.

 

 

이 킹스베리 딸기는 홈플러스꺼에요.

맛도 맛있었어요.

가격도 카드할인 받아서 약 9,000원이었는데, 저렴하고 포장이나 상태가 굿굿이었어요.

 

 

I,m pink 라는 속이 핑크빛인 카라카라 오렌지에요.

상콤하고 맛있었어요.

당도는 일반 오렌지보다는 덜하지만 상큼하기는 더해서 맛있더라구요.

 

 

또 실망스럽던,

딸기.... 

아무리 싸도 이런건 귀찮아서 먹고싶지 않는데....

멍든게 너무 많았어요.

맛은 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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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키위도... 대박 실망...

저렇게 한묶음에 9,000원이었는데.

상한 맛이 나서 거의다 못먹고 버렸어요...

 

 

블루베리는 단단하고 커요.

좀 작은 블루베리도 있었는데 크기가 큰걸 샀어요.

3팩에 10,000원이었어요.

 

 

체리....

대박대박~ 실망....

한팩에 8,000원이었는데

상하고 멍들고 상한듯한....

예전에 남촌에서 체리 샀을때 너무 만족했었는데...

이런걸... 팔다니...

끈적끈적하고,

맛도 않나고,

깨물면 껍질쪽으로 상한건지 색이 달라요.

 

 

바나나는 1개에 3,500원입니다.

 

파인애플은 상태가 좋았어요.

1개에 5,000원이었어요.

 

결론....

예전에 체리랑 아보카도 등 구매할때  상태도 좋고 너무 맛있게 먹어서 가끔 들려서 과일등 구매했었는데,

이번엔 정말 실망했어요...

다른재료 사려고 홈플러스 갔는데, 대기업에서 살껄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ㅠㅠ

다음에 선물용 과일바구니 만들때는 마트랑 백화점 돌면서 과일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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