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해먹자~☆

야채가득 불닭볶음면 맛있게 해먹는 방법

호호잇잇 2022. 3.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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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 끓이는 방법 / 먹는방법

 

저는 매운음식을 좋아라 하는데요,

그리고 볶음우동, 샤브샤브처럼 야채를 함께 먹는 것을 좋아해요.

 

불닭볶음면에도 어김없이 야채를 추가합니다.

불닭볶음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닭가슴살도 추가합니다.

그럼 든든한 한끼가 되요.

양배추등 야채로 매운맛으로 속이 상하는 것을 조금이나마 지켜준다고 생각합니다^^

 

 

재료: 불닭볶음면, 양배추, 팽이버섯, 닭가슴살, 김

 

야채는 숙주, 배추, 양파 등을 추가 또는 변경하기도 해요. 그때그때 있는것으로 사용합니다.

양배추가 냉장고에 오래보관해도 변질이 덜되어서 양배추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에요.

 

 

기호에 따라 김도 추가합니다.

불닭볶음면에 포함되어 있는 김가루 양이 아쉽더라구요.

 

 

원래 거의 양배추만 넣어주는데, 이번엔 팽이버섯이 있어서 팽이버섯도 넣어주었어요.

 

 

닭가슴살은도 있는것 아무거나 넣어줍니다.

원래 하나만 넣는데, 이건 양이 적더라구요 ㅎㅎㅎ

 

 

기본제료인 불닭볶음면입니다.

 

 

짜잔~

야채를 추가하면 아쉬운 것이 매운맛이 많이 중화된다는 거에요....

매운것을 못드시는 분들은 야채 추가해서 맛있게 드시면 되지만,

기본 매운맛을 좋아하는 저는 야채를 많이 추가해서 먹고싶은데, 그럼 매운맛이 많이 중화되어 많이 아쉬웠어요.

소스를 추가해서 먹으니 매운맛 걱정없이 야채를 많이 넣을 수 있어서 좋아요.

작은 소스를 금방 다 먹기에, 큰 대용량 소스를 구매했습니다^^

유통기한도 9개월정도 남아서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김도 잘라놓습니다.

손으로 찟어도되지만 미리 가위로 잘라놓았어요.

 

 

물은 딱 500ml만 넣습니다.

물을 거의 덜어내지 않아요. 볶을때 쫄게합니다.

 

 

닭가슴살은 전자렌지에서 해동을 시켜줘요.

나중에 같이 볶을꺼니까 적당히 해동시켜줘도 됩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면과 야채를 같이 넣어줘요.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을 더 좋아하면 

면을 먼저 넣고 양배추를 나중에 넣어줘도 됩니다.

생각보다 면이 늦게 익고 양배추가 먼저 익어요.

 

 

면이 어느정도 익어주고, 풀어지면 닭가슴살을 넣어주고요.

저어주면서 팔팔 끓여줘요.

 

 

국물이 어느정도 걸쭉한 농도가 되었을때, (너무 많으면 국자를 이용해서 조금 빼줘도 되요)

소스를 넣어줍니다.

스윽 저어주고, 기호에 따라 소스를 추가해줘요.

 

 

볶다가 마지막에 김을 추가해서 볶아줍니다.

 

 

불을 끄고 불닭소스를 넣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소스를 같이 넣어 볶아주는 것을 선호해요.

그게 더 면에 소스가 잘 베는것 같고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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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엄청 많아져요.

한끼로 든든하지요.

 

 

불닭볶음면에 있는 김가루는 데코로 마지막에 올려줬어요.

 

 

예전부터 해먹던 방식이라,

이게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예전에 동생들과 같이살때 동생들도 해주었었는데요,

동생들도 제가 해주는 불닭볶으면이 제일 맛있었다고 한답니다.

 

 

팽이버섯은 가끔 넣어주는데,

면과 어울리지 않는 그런 느낌도 있어요.

이럴땐 팽이버섯은 팽이버섯대로 먹고 면은 면대로 먹는게 맛있어요.

 

 

야채, 닭가슴살, 면을 함께 먹으면 꿀맛입니다.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지만,

저만의 불닭볶음면 먹는 방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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